김포본동, 민·관합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추진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분다), (사)녹색환경보전협회 김포지회(회장 임종원), 김포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일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오는 주말 아침에도 불구하고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가득 채워 있는
쓰레기와 폐생활용품 약 3톤 분량을 처리하였다. 또한 집안 곳곳 수리가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하여 전기배선, 인터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여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김포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월 2회 가정방문을 하여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 계획이다.
임종원 (사)녹색환경보전협회 김포지회 회장은 “민·관이 함께 움직여 어려운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생활개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열악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